•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외식, 日 오사카서 프랜차이즈 공략…현지 진출 가속화

등록 2026.07.10 12:58:46

aT, 오사카 프랜차이즈쇼 한국관 운영

국내 외식기업 4곳 참가

마스터 프랜차이즈·팝업매장 등 모델 협의

[세종=뉴시스] '프랜차이즈 쇼 오사카 2026'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프랜차이즈 쇼 오사카 2026'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일본 오사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국내 외식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일본 사업자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과 팝업매장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K-외식의 일본 시장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쇼 오사카 2026'에 참가해 국내 외식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사카 프랜차이즈쇼는 외식·소매·서비스 분야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가맹점주,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서일본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122개 기업이 참가해 브랜드와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aT는 한국관을 운영하며 비빔밥, 부대찌개, 간편죽, 사과파이 등을 주력 메뉴로 하는 국내 외식기업 4개사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표 메뉴 시식 행사와 함께 브랜드 운영 방식, 가맹사업 모델 등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한국관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사과파이, 부대찌개, 떡볶이, 채소죽, 단팥죽 등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메뉴 경쟁력과 함께 가맹사업 운영 방식, 유통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해외 사업자가 국내 외식 브랜드의 상표와 운영 노하우를 도입해 현지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비롯해 기존 매장 안에 별도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숍인숍(매장 내 매장)' 방식, 제품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일부 일본 바이어는 한국관 참가기업과 푸드코트형 매장 운영과 비빔밥 전문 브랜드 도입 방안을 협의했으며 사과파이 전문기업과는 일본 내 팝업매장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등 후속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aT는 설명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일본은 K-푸드에 대한 인지도와 소비 기반이 탄탄한 핵심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한 K-외식의 경쟁력이 실제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사업자 발굴과 상담,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