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말레이시아서 AI 보안 플랫폼 소개…공공시장 협력 추진
등록 2026.07.13 09:14:19
말레이시아 정부 주최 'NCSS 2026' 참가
XDR·TIP·CPS 플러스 등 AI 기반 보안 솔루션 소개
![[서울=뉴시스] 안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포럼 'NCSS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07.13. (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4648_web.jpg?rnd=20260713085351)
[서울=뉴시스] 안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포럼 'NCSS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07.13. (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안랩이 말레이시아 공공 사이버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정부 주최 보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신규 사업 기회를 찾았다.
안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포럼 'NCSS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CSS는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청(NACSA)과 국가안보위원회(NSC)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국가 사이버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식 교류, 정책 논의를 목적으로 하며 정부·공공기관 참여 비중이 높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와 운영기술(OT)을 모두 아우르는 AI 보안 플랫폼'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AI 기반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등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안랩 부스에는 NACSA, 군, 경찰청 등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관계자와 자동차 제조사, 에너지 기업 등 주요 기업 관계자가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랩은 현지에서 '안랩 XDR'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안랩은 디지털 전환 초기 단계에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개별 보안 솔루션을 넘어 여러 보안 솔루션을 연계 운영하는 플랫폼 기반 통합 보안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 TIP이 제공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신 사이버 위협과 공격 그룹 정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랩 CPS 플러스도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늘면서 IT와 OT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동남아 공공 보안 시장은 디지털 정부, 스마트시티, 에너지·교통 인프라 고도화와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특히 공공기관과 국가 기반시설은 단일 보안 제품보다 위협 정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OT 보안을 함께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수요가 커질 수 있다. 안랩이 말레이시아에서 XDR과 TIP, CPS 보안 제품을 함께 내세운 것도 공공·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공식 비공개 워크숍에 초청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이버 위협과 주요 공격 사례, 사이버 회복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NACSA를 비롯한 정부·공공 관계자들은 안랩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보안 운영 전략과 사례에 관심을 보였고, 발표 이후 안랩 부스를 찾아 추가 상담과 협력 문의를 이어갔다.
최 본부장은 "올 들어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참여하며 안랩의 다양한 솔루션·플랫폼과 경쟁력을 알려 나가고 있다"며 "국내 공공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공공 관계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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