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착수…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등록 2026.07.14 08:58:23
올 연말까지 협의절차 진행…"2027년 말 착공 목표"
![[서울=뉴시스]광명시흥지구 조감도(자료=LH 제공) 2026. 7. 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5832_web.jpg?rnd=20260714085357)
[서울=뉴시스]광명시흥지구 조감도(자료=LH 제공) 2026. 7. 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착수 시기를 약 4개월 앞당긴 것이다.
앞서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충했다.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광명역 인근에 보상사업소를 신설 이전하기도 했다.
협의 절차는 오는 3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토지·지장물·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진행된다.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협의절차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LH는 연내 보상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1만㎡ 규모에 6만7000호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공공주택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주택 공급과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지구이다.
여의도,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에 차량으로 10~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KTX 광명역과 광역 고속도로망을 통한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시흥스마트허브 등 인근 산업 기반과 연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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