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14~17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등록 2026.07.14 10:14:22
밀물·썰물 차 크고 해수면 상승…갯바위 고립·저지대 침수 주의

대조기 기간 군산 해망 물양장에 바닷물이 범람했다. (사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며 평소보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조류 흐름이 빨라짐에 따라 평소 바닷물이 닿지 않던 곳까지 물이 차올라 갯바위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 등 연안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해경은 관내 항·포구와 방파제 등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전광판 및 안내 방송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위험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곽철웅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장은 "대조기에는 바닷물이 순식간에 차오르고 물살이 세 갯벌이나 갯바위 고립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해안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 확인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이번 기간 중 해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 계류 상태를 점검하고, 저지대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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