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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방사선사, 협회장 표창도 학술상도 수상

등록 2026.07.14 13:30:20

김경환 협회장 표창…권태근·문원배 학술상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경환(왼쪽부터)·문원배·권태근 방사선사.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경환(왼쪽부터)·문원배·권태근 방사선사.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들이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남도회 학술대회에서 협회장 표창과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경환 방사선사가 대한방사선사협회장 표창을, 권태근·문원배 방사선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환 방사선사는 평소 적극적인 학술 활동과 보수교육 참여, 회원 간 화합 도모,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등 직역과 협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학술 부문에서는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권태근 방사선사는 첨단 양방향 혈관 조영 장치를 활용한 '사인 스핀 다이나CT(Sine Spin DynaCT) 영상 품질 평가'를 통해 기존 촬영 방식 대비 영상 선명도 향상과 잡음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방사선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해 급성 뇌졸중 환자의 검사와 치료를 한 공간에서 연속 시행하는 '원스톱 뇌졸중 진료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원배 방사선사는 '초음파 영상 개인정보 제거를 위한 프리셋 기반 익명화 기법'을 발표했다. 그는 초음파 장비 제조사별 특성을 분석해 영상 내 개인정보 표시 위치를 자동 인식·제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환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 점에서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영상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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