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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카나나', 우리집 댕냥이 사진 보고 음성편지 만든다

등록 2026.07.20 09:46:17

자체 옴니모달 AI 모델 '카나나-오' 활용

반려동물 표정·주변 맥락 분석해 텍스트·음성 편지 생성

[서울=뉴시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옴니모달 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한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2026.07.20.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옴니모달 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한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2026.07.20.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반려동물 콘텐츠를 앞세워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 알리기에 나선다.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면 AI가 표정과 주변 맥락을 분석해 반려동물의 속마음을 상상한 음성 편지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옴니모달 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한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카나나 펫레터는 반려동물 사진을 AI가 분석한 뒤 메시지가 담긴 편지 형식 콘텐츠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표정과 사진 속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감성적인 내용의 텍스트와 음성 메시지를 만든다.

이용자가 반려동물 이름과 관계를 입력하고 사진 1장을 올린 뒤 '발랄하게', '능청스럽게', '새침하게', '다정하게', '억울하게' 중 원하는 목소리 톤을 선택하면 된다. 완성된 편지는 이용자가 올린 사진과 결합돼 영상 형태의 펫레터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가 자체 AI 브랜드를 일상형 콘텐츠로 알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챗봇이나 업무용 AI처럼 기능 중심으로 접근하는 대신 반려동물 사진과 음성 편지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이용자가 카나나-오의 이미지·음성 이해 능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펫레터를 완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과 AI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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