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불 확산으로 수도 마드리드 1만여 명 대규모 대피
등록 2026.07.24 08:38:44
전국 산불 발생으로 이웃 톨레도주에서 확산
마드리드 일대 도시 인구 3500명 긴급 대피
![[과달라하라=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콘데미오스 데 아리바 인근에서 소방 헬기 한 대가 산불 현장에 물을 투하하고 있다. 지난 16일 과달라하라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도 마드리드에도 7월 23일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6. 07.24.](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1449407_web.jpg?rnd=20260723074817)
[과달라하라=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콘데미오스 데 아리바 인근에서 소방 헬기 한 대가 산불 현장에 물을 투하하고 있다. 지난 16일 과달라하라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도 마드리드에도 7월 23일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6. 07.24.
이번 산불은 비야 델 프라도, 알데아 델 프레스노, 산 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 등 마을들로 번지고 있다. 원래 큰 산불이 진행 중이었고 여전히 불타고 있는 이웃 톨레도 주의 대형 산불이 이 곳까지 번져 온 것이다.
현지 당국은 알데아 델 프레스노 마을 전체의 약 3500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불길이 가장 인구가 밀집한 도심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근처에 있던 돌봄 시설들과 노인 시설도 모두 대피를 시작했다.
스페인군의 긴급 비상부대(UNE)가 이 곳에 파견되어 소방대의 진화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 지역으로 통하는 여러 군데의 도로들은 모두 폐쇄 되었다. 수 십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용 항공기, 비상 구급대원들이 폭염과 거센 강풍 속에서 불길과 싸우고 있다.
![[과달라하라=AP/뉴시스] 7월 22일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콘데미오스 데 아리바 인근에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산림대원들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마드리드 일대에서도 주민 3500여명이 긴급대피령을 받고 대피했다. 2026. 07.24.](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1449276_web.jpg?rnd=20260723075248)
[과달라하라=AP/뉴시스] 7월 22일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콘데미오스 데 아리바 인근에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산림대원들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마드리드 일대에서도 주민 3500여명이 긴급대피령을 받고 대피했다. 2026. 07.24.
현지 당국과 소방대원들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에 따를 것을 촉구하면서 소방작전이 계속 중인 만큼 비상시의 지시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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