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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폭스바겐, 2분기 순익 급감…전세계에서 직원 10만명 감축 발표

등록 2026.07.24 16:55:16수정 2026.07.24 17:12:24

2분기 순익.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축…지난해 순익도 2024년 대비 37% 감소

[츠비카우(독일)=AP/뉴시스]독일 츠비카우의 폭스바겐 공장 앞에서 9일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영난에 직면한 폭스바겐은 24일 2분기 순이익이 급감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10만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07.24.

[츠비카우(독일)=AP/뉴시스]독일 츠비카우의 폭스바겐 공장 앞에서 9일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영난에 직면한 폭스바겐은 24일 2분기 순이익이 급감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10만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07.24.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경영난에 직면한 폭스바겐은 24일 2분기 순이익이 급감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10만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개 브랜드를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6월 말까지 3개월 간 순이익이 15억4,000만 유로(약 2조5707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작년 순이익 역시 2024년 대비 거의 37% 감소했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ID.4의 미국 생산 중단으로 5억 유로(약 8344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며, 이와 함께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는 "부정적 믹스 효과"로 이처럼 순이익에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자체 브랜드 외에도 람보르기니, 아우디, 스코다, 포르쉐 등도 포함된 이 회사는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현재 매출이 3%까지 정체되거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최대 3%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이날 실적 발표는 전기자동차 판매 감소로 전기차 판매 감소로 인한 마진 축소, 미국의 관세 부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더욱 큰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르노 안틀리츠는 "비용 구조를 낮추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일관된 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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