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무벡스, 190억 규모 조선소 자율주행 국책사업 주관사 선정

등록 2026.07.28 09:55:27

조선소서 이용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목표

정부에서 190억원 지원…수행 기간 42개월

[서울=뉴시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l)'와 기술 협약을 체결한 모습. 상단 좌측에서 4번째가 현대무벡스 이영호 R&D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l)'와 기술 협약을 체결한 모습. 상단 좌측에서 4번째가 현대무벡스 이영호 R&D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무벡스가 조선해양 분야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무벡스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2026년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맡은 과제는 '스마트 선박 제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초대형 블록 운반용 지능형 자율주행 트랜스포터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연구개발이다.

조선소에서 선박 블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미국 조선소에서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42개월이며 정부 지원 규모는 총 190억원이다.

현대무벡스는 35년 이상 축적한 스마트 물류 기술과 AI·로봇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초중량 자율주행 이송 로봇, 통합 관제 및 가상 주행 검증, AI 기반 블록 운반 안정성 시뮬레이션, 해외 실증 지원 시나리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조선사와 연구기관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현대무벡스는 국책과제와 함께 한·미 조선 기술 협력에도 참여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과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와 기술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한·미 간 중요한 조선 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된 만큼 연구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제를 계기로 AI·로봇 기반 자율운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