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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반도체 중심 수출은 위험요인"

등록 2026.07.28 15:05:55수정 2026.07.28 16:48:24

광주상의, 제292차 광주경제포럼

[전남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28일 오전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2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상의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28일 오전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2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상의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28일 오전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2차 광주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하반기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이 강연에 나서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주 본부장은 "올해 한국 경제는 3년여 만에 경기 순환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 산업의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회복이 맞물리면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 본부장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글로벌 AI 투자 조정과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공급 확대, 미·중 통상갈등 등 대내외 변수로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가 새로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 주요 리스크로 국제유가 변동성, 미국의 관세 정책과 미·중 통상갈등, 고환율과 글로벌 통화정책 불확실성, 중국의 저성장과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 등을 꼽았다.

그는 "기업 대응 방안으로 핵심 원부자재 공급망관리(SCM)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친환경 전환(GX)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최근 우리 지역은 반도체 팹 유치 추진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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