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등록 2026.07.28 15:15:31수정 2026.07.28 18:00:00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동해선 KTX-이음'이 15년 연속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는 열차 시승 현장평가와 소비자투표(온·오프라인)를 거쳐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효율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KTX-이음 대비 실내 소음을 기존 70㏈에서 68㏈로 37% 이상 줄이고, 공기청정·악취저감 설비를 추가 설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보인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TX-이음’은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가감속 효율을 높이고 회생제동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KTX-이음’은 강릉역과 부전역을 하루 6회 운행하며 7월 현재 누적 87만여 명이 탑승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올해의 녹색상품’을 배출하며 친환경 철도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15년 연속 수상은 철도의 환경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열차 회생제동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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