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순 10회 솔로포' 두산, 2-1 극적 역전승…SSG 5연승 저지
등록 2026.07.28 21:35:30
박준순, 1회 실책으로 실점 주고 10회 역전 솔로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웨스 벤자민이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7.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401_web.jpg?rnd=2026072821321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웨스 벤자민이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7.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박준순의 연장 10회 솔로포를 앞세워 상승세를 탄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를 2-1로 눌렀다.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시즌 49승(3무 44패)째를 쌓았다. 이날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할 경우 두산은 4위로 도약할 수 있다.
5연승을 노리던 SSG는 시즌 57패(36승 4무)째를 당하며 9위에 머물렀다.
양 팀 외국인 선발은 모두 호투를 펼치고도 승수를 더하지 못했다.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고,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도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승리투수는 9회를 마무리한 이영하(5승 3패)가, 패전투수는 결승 홈런을 맞은 문승원(2승 1패)이다.
선취 득점은 SSG가 냈다. SSG는 1회말 2사 1, 2루에 전의산의 땅볼에 상대 2루수 박준순이 공을 흘리며 먼저 1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양 팀 외국인 에이스의 호투에 1-0 점수 차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았다.
끌려가던 두산은 상대 마운드에 노경은이 오르자 기회를 만들었다. 7회초 2사 1루에 유니오 세베리노가 적시 2루타를 날리며 1-1 균형을 만들었다.
1-1 동점이 계속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첫 실점을 초래했던 박준순이 직접 만회에 나섰다.
그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문승원의 초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시즌 14호)를 그렸다.
2-1 역전에 성공한 두산은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가 무실점 호투(2이닝 무실점)를 이어가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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