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네이멍구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등록 2026.07.31 12:21:23수정 2026.07.31 12:28:25
1GW급…내년 말~2028년 초 일부 가동 목표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네이멍구자치구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딥시크 앱 로고. 2026.07.31](https://img1.newsis.com/2025/01/31/NISI20250131_0000072604_web.jpg?rnd=20250225155851)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네이멍구자치구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딥시크 앱 로고. 2026.07.31
30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딥시크가 네이멍구 울란차부에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딥시크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동시에 다른 기업으로부터 추가 컴퓨팅 용량을 임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은 딥시크가 지난 4월 본사가 있는 저장성 항저우와 수도 베이징 이외에 울란차부를 근무지로 명시한 채용공고를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딥시크는 내년 말이나 2028년 초까지 데이터센터 전체 용량 가운데 최소 일부를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새 데이터센터에 어떤 반도체를 사용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딥시크는 관련 논평 요청에도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1GW급 데이터센터는 현재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어떤 AI 데이터센터보다 큰 규모다. 다만 미국 기업들이 추진하는 3GW 또는 5GW급 사업에는 미치지 못한다.
울란차부는 연평균 기온이 약 4도로 낮아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AI 서버의 냉각 에너지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이에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한 10여개 중국 기업이 현지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울란차부는 중국의 주요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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