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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책 읽는다…밀리의서재, 9.81파크 제주서 독서 공간 운영

등록 2026.08.03 09:17:11

독서 친화형 서비스 '밀리플레이스' 제주 여행지로 확대

스페이스컵에 에디터 큐레이션 도서 50권 비치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는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밀리플레이스' 특별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는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밀리플레이스' 특별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밀리의서재가 제주 여행과 독서를 결합한 오프라인 독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밀리의서재는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밀리플레이스' 특별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밀리플레이스는 온라인 독서 경험을 일상 속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독서 친화형 서비스다. 책을 읽으며 머물기 좋은 전국 카페와 제휴해 이용자에게 독서 공간을 제안하고 구독자에게 음료 할인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북토크 등 책을 매개로 이용자와 공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페이스컵은 9.81파크 야외 그라운드와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다. 밀리의서재는 이 공간을 제주와 여행, 독서를 주제로 한 공간으로 꾸몄다. 밀리의서재 에디터들이 '제주', '여행', '독서'를 키워드로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 50여권을 비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책 플랫폼이 앱 안의 독서 경험을 오프라인 여행지로 넓히는 시도다. 독서를 혼자 책을 읽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여행 중 쉬는 시간과 카페 경험, 향·음악·음식 같은 감각 요소와 연결해 브랜드 접점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방문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도서에는 문장 추천 카드도 마련했다. 밀리의서재 회원은 종이책의 QR코드를 스캔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밀리 페어링'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이 '제주에 온 밀리' 엽서에 여행 중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감상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크리스마스 전 작성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다. 공간 곳곳에는 밀리의서재가 조향한 향을 배치하고 오디오북 QR과 10주년 기념 노래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는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밀리플레이스' 특별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는 9.81파크 제주 내 카페 스페이스컵에서 '밀리플레이스' 특별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이스컵은 '밀리' 의미인 '꿀이 흐르는 마을'에서 착안해 '책 한 권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맛'을 콘셉트로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개발했다. 해당 메뉴는 행사 운영 기간 동안에만 판매된다.

밀리의서재 구독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스페이스컵 제조 음료는 20% 할인되며 9.81파크 '마스터챌린지 풀패키지'는 정가 대비 57%, '981 풀패키지'는 53% 할인된 전용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형 KT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여행 중 책과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를 여행과 휴식 속에서 즐기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독서가 다양한 일상의 순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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