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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합동 특별기강점검TF 구성해 전군 작전기강 점검" 지시

등록 2026.08.03 18:25:01수정 2026.08.03 19:30:25

국방장관 주관 작전기강 확립 주요지휘관회의 개최

최근 1군단 내 발생한 '빈총 경계·美무인기'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국방방첩본부 창설 행사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국방방첩본부 창설 행사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3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과 엄정한 작전기강'을 주제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작전기강 미흡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악기상 속에서 재해재난대비 강조사항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국방부가 밝힌 작전기강 미흡상황은 육군 1군단에서 발생한 최전방 소초(GP) 빈총 경계근무와 미측 무인기 보고 누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작전사령관, 국직·합동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적 활동과 우리 군의 작전기강 및 군사대비태세 관련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과 재발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식별된 작전기강 및 군사대비태세의 취약요인을 보강하기 위해 현장 지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작전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감시·경계작전의 완전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훈련으로 작전요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계속되는 폭염 등 악천후에 대비한 군의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휘관 중심의 인명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안규백 장관은 "국방부 감사관 주도로 합동 특별기강점검TF를 구성해 1군단을 비롯한 전군을 대상으로 UFS 연습 종료 전까지 작전기강과 보고체계를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부대운영의 중심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현행작전과 실전적 교육훈련"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어떠한 위협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강군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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