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 3-0 완파…현대컵 A조 1위 탈환
등록 2026.08.04 09:40:44
같은 승점 싱가포르 골 득실로 제치고 선두
21경기 연속 무패…"팀 분위기 한층 좋아져"
![[서울=뉴시스] 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2026 아세안(ASEAN) 챔피언십 현대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 (사진=베트남축구협회 SNS 캡처)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591_web.jpg?rnd=20260804090400)
[서울=뉴시스] 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2026 아세안(ASEAN) 챔피언십 현대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 (사진=베트남축구협회 SNS 캡처)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은 3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챔피언십 현대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동티모르에 7-0 완승, 싱가포르와 0-0 무승부를 거뒀던 베트남은 승점 7(골 득실 10)이 됐고, 같은 승점의 싱가포르(골 득실 3)를 골 득실에서 제치고 1위로 도약했다.
또한 2024년 10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A매치 연속 무패 행진을 '21(18승 3무)'로 늘리면서 자국 최다 무패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베트남은 오는 7일 오후 10시 베트남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캄보디아와 A조 최종 4차전을 치른다.
현대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올해는 제30회째를 맞은 데다가 타이틀 스폰서가 미쓰비시에서 현대로 바뀌어 더 큰 관심을 받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김상식호 베트남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416_web.jpg?rnd=20260510142933)
[서울=뉴시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베트남은 후반 26분 응우옌 쑤언 손의 득점으로 골 잔치를 벌였고, 인도네시아에 3-0 대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베트남축구협회를 통해 "정말 힘든 원정 경기였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팀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 다음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이틀밖에 없어 체력적으로 크게 저하된 상태였다. 몇몇 선수를 교체하고, 공격수를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상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응우옌 반 비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팀 전체가 코치진이 세운 전술을 잘 수행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승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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