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첨단 AI 모델 평가 체계 완성…오픈AI·구글 등과 검토 예정"
등록 2026.08.04 10:31:26
6월 행정명령 따른 조치…4일 AI 기업과 내용 검토 예정
최첨단 모델 기준 등 마련 예정…다만 세부 내용 비공개
![[뉴욕=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평가를 위한 새로운 자발적 프레임워크(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요 AI 기업들과 실무 회의를 열고 프레임워크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 뉴욕대(NYU) 스턴경영대학에서 파노스 이페이로티스 교수가 수업 중 인공지능(AI) 구술시험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본문과 관계 없음.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585_web.jpg?rnd=20260612145418)
[뉴욕=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평가를 위한 새로운 자발적 프레임워크(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요 AI 기업들과 실무 회의를 열고 프레임워크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 뉴욕대(NYU) 스턴경영대학에서 파노스 이페이로티스 교수가 수업 중 인공지능(AI) 구술시험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본문과 관계 없음. 2026.08.04.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평가를 위한 새로운 자발적 프레임워크(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요 AI 기업들과 실무 회의를 열고 프레임워크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3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와 CNBC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6월 2일 행정명령에 명시된 자발적 프레임워크가 기한 내 완성됐다"며 "업계와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기업이 개발하는 AI 모델이 '최첨단(프론티어) 모델'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연방 정부에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백악관은 4일 오픈AI·앤트로픽·구글 등 주요 AI 기업들과 실무급 회의를 열고 프레임워크 내용을 공유·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레임워크에는 정부가 출시 최대 30일 전 AI 모델에 접근할 때 적용할 기밀 유지, 사이버 보안, 내부자 위험 관리, 지적재산권 보호 요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기 접근 권한을 부여받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의 선정 기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평가 과정과 기준은 상당 부분 비공개로 유지될 전망이다. 어떤 모델이 평가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치 등은 행정명령상 기밀로 분류된 상태다.
백악관은 현재까지 완성된 프레임워크의 내용, 활용 시점 등도 공개하지 않았다.
CNBC는 이번 프레임워크가 "주요 AI 개발사들이 자사 시스템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식별·악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달 연구용 AI 에이전트가 제한된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외부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해킹했다고 밝혔으며, 앤트로픽도 자사 클로드 모델이 사용자 의도와 다르게 외부 시스템에 침투한 사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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