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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NICE평가정보, 데이터 신사업 발굴 맞손

등록 2026.08.04 15:19:06

쿠콘닷넷에 NICE 정보서비스 공급 검토

신용평가 모델 결합 신규 사업도

해외 CB 사업 협력 및 신규 사업 기회 확대

왼쪽부터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사진=쿠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사진=쿠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NICE평가정보와 정보서비스 유통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수집·연결 및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유통 역량과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기업정보, 본인확인 등 정보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유통 채널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우선 NICE평가정보의 기업정보와 본인확인 등 주요 정보서비스를 쿠콘의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쿠콘은 플랫폼 내 데이터·정보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NICE평가정보는 판매 채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쿠콘이 수집·연결하는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모델링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쿠콘은 글로벌 데이터 수집·연결 역량을 활용해 NICE평가정보의 해외 신용정보(CB) 사업에 필요한 현지 데이터 확보와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 기관의 데이터를 300여개 API로 연결하는 쿠콘닷넷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00여개 기업 고객에게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ICE평가정보는 개인신용정보와 기업정보, 본인확인, 리스크 컨설팅 등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는 "이번 협약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신용평가 및 정보서비스 역량과 쿠콘의 데이터 연결·플랫폼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정보와 본인확인 등 기존 서비스의 유통 확대를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와 해외 CB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수집·연결 및 API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쿠콘닷넷의 정보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NICE평가정보와 함께 신규 데이터 상품과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데이터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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