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 가뭄 심화…기후차관, 밀양댐·운문댐 대응 점검
등록 2026.08.05 10:30:00
밀양댐서 하천수 추가 취수 등 대안 논의
낙동강·금호강 대체취수…도수로 가동 검토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 가뭄 '심각' 단계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저수율이 28.7%(이날 오후 3시 기준)까지 떨어지며 평소 물속에 잠겨 있던 메마른 토사가 수면 위로 훤히 드러나 있다. 2026.07.2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736_web.jpg?rnd=20260722151816)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 가뭄 '심각' 단계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저수율이 28.7%(이날 오후 3시 기준)까지 떨어지며 평소 물속에 잠겨 있던 메마른 토사가 수면 위로 훤히 드러나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이 남부지역의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커지자, 밀양댐과 운문댐에서 가뭄 대응 상황을 살폈다.
금 차관은 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댐과 경북 청도군 운문댐을 각각 방문했다.
금 차관은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 감량 등 그동안 밀양댐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하천수 추가 취수 방안 등 추가적인 가뭄 대응책에 대해 논의한다.
밀양댐은 앞서 지난 2일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한 바 있다.
이어 금 차관은 운문댐에서는 낙동강 및 금호강 대체취수 등을 통한 댐 용수 절감 현황도 점검한다.
운문댐과 연계된 금호강 도수로 시설을 찾아 향후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도수로를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운문댐은 지난달 15일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 중인 상황이다.
금 차관은 "가뭄 상황에도 주민들에게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남부지역의 가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차질없이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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