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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포착부터 신제품 기획까지" CJ제일제당, 식품 AI 플랫폼 론칭

등록 2026.08.06 09:32:49

'말차 햇반'·'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개발에 활용돼…국내 이어 미국에도 도입

[서울=뉴시스]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 'Food AI 360'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 'Food AI 360'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CJ제일제당이 식품 트렌드 분석부터 신제품 콘셉트 개발과 소비자 반응 예측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Food AI 360'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Food AI 360'은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실과 AX·DX담당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실시간 트렌드 분석과 상품 기획·개발, 신제품 평가, 시장 반응 모니터링 등으로 나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소비자 관심의 변화와 확장 방향을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제품 아이디어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콘셉트 스튜디오' 기능은 신제품의 방향과 특징, 포장 형태 등을 시각화해 제안하고 예상 소비자 반응과 보완점도 출시 전에 분석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국내 사업부에 플랫폼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미국에도 적용했다. 현지 식품시장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K-푸드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말차 햇반'은 말차 유행의 지속 가능성과 건강 원료·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개발했다.

출시 약 반년 만에 판매량 140만개를 돌파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도 육류에서 수산 단백질로 확대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해 기획했다.

CJ제일제당은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햇반과 다시다, 비비고 등 기존 브랜드를 스낵과 음료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 일본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도 'Food AI 360'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마케팅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빠르게 구현해 글로벌 K-푸드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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