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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한미훈련 앞두고 또 도발(종합)

등록 2026.08.12 08:42:54

8월 6일 이후 6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700㎞ 이상 비행…미사일 종류 추가 분석 중

17~27일 실시 UFS연습 시위성 도발 가능성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025.10.09. xconfind@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025.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6일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2일 오전 6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 미사일은 700㎞ 이상 비행했다.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다. 일본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 공지를 하면서 해당 미사일이 단거리미사일(SRBM)인지 아니면 그 이상 급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통상 1000㎞ 사거리 이내를 SRBM으로 보는데 이를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탄도미사일 종류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1번째이며, 지난 6일 이후 6일 만이다. 당시에도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통상 미사일 발사 이튿날 관영매체 등을 통해 발사 사실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6일 미사일 발사 이후 7일 북한 매체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실리지 않으며 발사 실패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같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오늘 발사는 당시 탄도미사일을 재발사한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한 시위성 도발로 풀이된다. 북한은 그동안 UFS를 '침략전쟁 연습'이라 규정하고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반발해 왔다.

한미는 지난 1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026 UFS연습 공동브리핑을 열고 북한군 대응 훈련 등을 포함한 연습을 실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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