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AI로 공문 자동 분류·배부…전국 최초 시스템 개발
등록 2026.08.12 11:24: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4988_web.jpg?rnd=2026080513511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도교육청이 개발한 시스템은 'K뚝배기(K에듀파인 모든 문서를 배부하는 기술)'로, 본청은 이달부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문서 담당자가 수신 공문을 일일이 확인해 직접 배부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출장이나 휴가 등 담당자 부재 시 공문 배부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문서 학습 기능 ▲신규 공문 감시 ▲배부 근거 생성 ▲배부 이력 관리 ▲문서 배부 안내 등이다.
기존 문서등록대장의 배부 이력을 학습한 한국어 특화 AI가 신규 공문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업무분장과 공문 내용을 분석해 적합한 담당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이다.
전임자의 배부 이력을 별도로 학습해 인사이동 시 후임자에게 자동 연결하고, 공문 배부 즉시 업무 담당자에게 'JB메신저'로 관련 정보를 안내해 업무 누락도 방지한다.
특히 외부 통신 없이 개별 컴퓨터에서 AI가 구동되는 로컬 방식을 적용해 업무자료의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별도의 클라우드 API 이용료나 월 구독료 없이 자체 자원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K뚝배기'는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자체 자원으로 행정 병목을 해소한 AI 혁신 사례"라며 "단순 반복 업무와 행정력 낭비를 줄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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