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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 '폐기물 매립 제로'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록 2026.08.12 11:33:56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가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문재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사진=HD건설기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가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문재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사진=HD건설기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가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D건설기계는 인천캠퍼스가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ZWTL(Zero Waste to Landfill·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ZWT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과 에너지 회수 등 처리 방식을 검증해 자원순환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을 부여한다.

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당시 재활용률은 99.54%였다.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역량을 입증했다.

HD건설기계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자원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쇳물을 부어 제품 형상을 만드는 데 사용한 주조용 모래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은 별도 가공을 거쳐 원료로 재활용한다.

폐합성수지와 폐목재는 잘게 분쇄해 고형연료로 활용하고, 금속 가공에 사용한 절삭유는 불순물을 제거한 뒤 재사용한다.

원부자재 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폐기물도 줄이고 있다.

기존 목재 파레트와 종이상자를 철제 파레트와 재사용이 가능한 단프라(플라스틱 박스)로 전환하고, 사용한 포장재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폐기물 관리뿐 아니라 제품 생애주기 전반으로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건설기계의 유압장치와 엔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윤활유를 개발해 제품 폐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재활용 원료를 20~30% 함유한 재생 부품을 개발해 제품 내·외장재 적용을 위한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ZWTL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것은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폐기물 저감을 위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운영부터 제품의 사용과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자원순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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