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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MOU

등록 2026.08.13 08:49:22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반 발행부터 소각까지 개념검증

(사진=헥토이노베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헥토이노베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은 디지털금융 인프라 기업 비토즈(BEATOZ)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유통, 활용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유통, 결제, 정산, 소각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개념검증(PoC)에 착수한다. 또 헥토이노베이션은 비토즈 네트워크의 벨리데이터(validator·검증인)로 참여하고, 비토즈와 협력해 금융권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지갑 공급을 확대하는 등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 협력도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소각에 이르는 전 과정 PoC는 헥토그룹 임직원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그룹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테스트 목적의 온체인 자산으로 구현하고, 실제 이용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고 결제와 정산을 거쳐 소각되는 전체 운영 구조를 검증할 방침이다.

이번 PoC는 실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준비금을 예치하는 사업은 아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디지털자산의 발행, 지급, 결제, 소각 등 전 과정을 제한된 환경에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월렛-결제-플랫폼'이 연결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유스케이스(Use Case·활용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복지포인트 등 그룹 내 자산의 온체인 활용 사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소각에 이르는 전 과정의 검증 역량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헥토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그룹 역량을 하나로 모아 스테이블코인 유스케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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