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中대사, 6·25 참전 軍시설 공사현장 찾아 '혈맹' 강조
등록 2026.08.13 19:51:00
왕야쥔 대사,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기념시설 이전 공사 등 시찰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지난 11일 평양시 강동군과 평안남도 성천군을 방문해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기념시설 이전 공사를 시찰하고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위챗 계정 갈무리) 2026.08.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311_web.jpg?rnd=20260813194620)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지난 11일 평양시 강동군과 평안남도 성천군을 방문해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기념시설 이전 공사를 시찰하고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위챗 계정 갈무리) 2026.08.13 [email protected]
13일 주북한 중국대사관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 따르면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지난 11일 평양시 강동군과 평안남도 성천군을 방문해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기념시설 이전 공사를 시찰하고 중국인민지원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방문에는 북한 측에서 윤성일 외무성 아주1국 과장, 김용남 영사국 과장, 김철영 도시경영성 대외경제국장 등이 동행했다.
왕 대사는 이날 북한 측으로부터 공사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감사를 표하고 해당 공사에 대해 "실제 행동으로 중·조선(북한)의 피로 맺어진 전투 우의를 계승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줬다"고 호응했다.
이어 "강동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본보기로 삼아 현재 보수·정비 중인 6개 지원군 열사능원을 중·조 전통 우의를 상징하는 우수한 공사로 조성함으로써 중·조 관계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양국 인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왕 대사는 이어 강동군과 성천군의 중국인민군 열사능원의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중국인민지원군 열사기념탑은 당초 강동 읍내 작은 산의 민가 옆에 있었다가 시설 보호 차원에서 지난달 강동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으로 이전됐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한편 왕 대사는 이어 12일에는 대사관에서 중국 전통문화 체험 및 차문화 교류회를 열고 주북 외교사절·무관단 등 60여명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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