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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9회 대주자로 나서 아쉬운 견제사…샌디에이고는 6연승 질주

등록 2026.08.15 11:08:29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1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3회 말 희생번트를 친 뒤 1루로 질주하고 있다. 2026.08.11.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1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3회 말 희생번트를 친 뒤 1루로 질주하고 있다. 2026.08.11.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앞선 경기에서 빠른 발과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주는 득점을 올렸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어진 경기에선 아쉬운 견제사를 당했다.

송성문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9회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송성문은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연장 11회초 승부치기 주자로 나서 도루에 홈 쇄도까지 활약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선 매니 마차도가 3루,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 그리고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 자리를 지키며 송성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팀이 7-5로 앞서던 9회초 2사 후 개빈 시츠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송성문은 대주자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불펜 맷 페스타의 견제에 잡혀 송성문은 그대로 아웃돼 주어진 몫을 해내지 못했다.

송성문의 올 시즌 성적은 60경기 타율 0.207(111타수 23안타) 1홈런 15타점 1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83이다.

2회말 네이트 로우, 3회말엔 브라이언 로키오의 솔로포와 로우의 적시타가 나오며 0-3으로 밀린 샌디에이고는 4회초 2사 2루에 보가츠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5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포로 3-3 동점을 만든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1사 만루에 루이스 캄푸사노의 적시 2루타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점을 실점했으나, 샌디에이고는 7회초 무사 1, 2루에 캄푸사노가 또 한번 장타를 날리며 1점을 달아났고, 이어 1사, 2, 3루에 보가츠의 희생플라이로 7-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8회 마운드가 흔들리며 1점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2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7-5로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6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66승(57패)째를 쌓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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