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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머노이드 선두 유니트리 상장 첫날 629% 폭등

등록 2026.08.19 11:18:12수정 2026.08.19 11:54:24

공모가 150.8위안서 1100위안으로 출발

[서울=뉴시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 기업인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29%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니트리의 최신 로봇 초인(슈퍼맨)이 제자리 점프를 하는 모습. 2026.08.19

[서울=뉴시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 기업인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29%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니트리의 최신 로봇 초인(슈퍼맨)이 제자리 점프를 하는 모습. 2026.08.1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 기업인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29%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10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創板)에 정식 상장한 유니트리 주가는 공모가인 150.8위안보다 629% 오른 1100위안으로 출발했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4449억 위안(약 92조7000억원)에 달했다.

유니트리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때부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중국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장 직후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래가 시작된 이후 주가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오전 10시6분(현지 시간) 기준 유니트리 주가는 공모가보다 495.6% 오른 898위안을 기록했다.

유니트리는 고성능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로봇 부품 등의 연구개발과 생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전신인 유니트리 유한회사는 2016년 8월26일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5월28일 조직 변경을 거쳐 ‘항저우 유니트리 테크놀로지 주식회사’로 전환됐다.

유니트리가 앞서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주력 사업 매출은 2023년 1억5800만 위안에서 2024년 3억8800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16억7600만 위안으로 확대돼 2년 만에 10배 넘게 성장했다.

로봇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유니트리의 사업 규모도 급속히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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