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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11개 병원과 '뇌졸중 AI 솔루션' 계약

등록 2026.08.21 08:25:09

내달 비급여 처방 앞두고 의료현장 도입 확대

제이엘케이, 11개 병원과 '뇌졸중 AI 솔루션' 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AI 솔루션 'JLK-CTP'가 다음 달 비급여 처방을 앞둔 가운데 이미 전국 41개 의료기관에서 제품 데모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1개 병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JLK-CTP는 뇌 컴퓨터단층촬영(CT) 관류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뇌경색 중심 영역과 뇌관류 저하 영역의 부피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손상된 뇌 조직과 회복 가능성이 있는 영역을 구분해 의료진의 급성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제이엘케이는 JLK-CTP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비급여 처방을 통한 국내 사업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41개 의료기관에 JLK-CTP 데모가 설치됐으며 이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계약을 마쳤다.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실제 도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나머지 데모 운영 병원에서도 추가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이후 JLK-CTP의 병원 내 비급여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확보한 계약 병원을 시작으로 실제 처방과 사용량을 확대해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창출은 물론 하반기 국내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JLK-CTP의 평가유예 지정 이후 전국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데모와 계약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비급여 처방이 본격화되면 기존 계약 병원을 중심으로 근거창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재 데모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관과의 추가 계약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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