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고치의 5배 뛰어넘어" 삼성전자, 올해 최대 110조 '메가' 주주환원
등록 2026.08.21 18:05:48
올해 약 90~110조 주주환원 계획 공시
올 3분기 약 30조 규모 현금배당 실시
임직원 보상 위한 15조 규모 자사주 매입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2026.01.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19980_web.jpg?rnd=20260108140557)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이는 삼성전자의 기존 최대 였던 2020년 20조3000억원보다 5배 많은 것으로, 국내 상장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최근 10년(2016년~2025년)간 연평균 주주환원 규모인 13조8000억원과 비교해서는 약 7배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의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년(2024~2026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4~2025년 현금배당 20조9000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8조4000억원 등 총 29조3000억원의 주주환원을 시행했다.
삼성전자는 3개년 누적 FCF에서 2024~2025년에 시행한 29조3000억원을 제외한 약 90~110조원을 추가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3개년 누적 FCF는 약 278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은 회사의 성장에 따른 성과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30.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852_web.jpg?rnd=2026073013310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30. [email protected]
이는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현금 배당액은 100조원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1975년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한 이래 오일쇼크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1980년을 제외하고 매년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10년간 총 38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임직원 보상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에 활용해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한편, 주주환원 계획을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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