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아픔 지운다…배준호, 남자축구 4연패 이끌 해결사[AG 스타]
등록 2026.08.22 08:00:00
이민성호, 조별리그서 카타르·사우디와 대결
사상 첫 4회 연속 AG 금메달 도전
부상으로 북중미월드컵서 운 배준호, AG서 명예회복 관심
우승 경쟁자는 개최국 일본·우즈베키스탄 꼽혀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사진=스토크 시티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01771102_web.jpg?rnd=20250216114116)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사진=스토크 시티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성 감독은 지난 달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전사 최종 23인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배준호를 비롯해 양민혁(베스테를로), 김명준(헹크), 이현주(아로카), 박승수(뉴캐슬) 김지수(브렌트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을 낙점했다.
과거 손흥민(LA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화려한 선수진과는 거리가 있지만, 유럽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정예 전력을 구축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배준호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21287417_web.jpg?rnd=20260518182145)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email protected]
측면이 주포지션이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할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스토크시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적료를 두고 양 구단 간 협의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호로선 생애 첫 월드컵 무대였던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부진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털어야 한다.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303_web.jpg?rnd=20260531111805)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도 좋았다. 하지만 미국 사전캠프에서 진행된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결국 조별리그를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게다가 홍명보호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허무하게 탈락하면서, 첫 월드컵은 악몽으로 끝났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에 앞장선다면, 배준호의 향후 유럽 내 가치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또 금메달로 병역 혜택까지 받는다면, 남은 커리어도 더 순탄해진다.
![[서울=뉴시스]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1965_web.jpg?rnd=20260324121302)
[서울=뉴시스]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9월15일 오후 7시30분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D조 1차전을 치른 뒤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남자 축구는 15개 팀이 출전하는, 이라크가 기권하면서 D조만 유일하게 3개 팀으로 꾸려졌다.
다른 조보다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러 체력 부담은 적지만, 단 2경기로 8강 진출과 조 순위가 결정되는 건 부담이다.
8강은 25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다. 조 1위로 오르면 7시30분, 2위로 통과하면 오후 2시에 경기한다.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팀 조별리그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로 정해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4398_web.jpg?rnd=20260723204918)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팀 조별리그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로 정해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남자 축구 사상 첫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승 경쟁자로는 개최국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꼽힌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와일드카드 없이 21세 이하(U-21)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으나, 홈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우즈베키스탄은 U-23 연령대에선 아시아 강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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