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서 산불 12곳…엘니뇨 현상으로 더욱 악화
등록 2026.08.25 08:04:00수정 2026.08.25 08:10:24
국가 재난관리본부 "7일 동안 84개 산불 진화" 밝혀
중서부 톨리마 주에 남은 불 집중돼 "공중 지원 절실 "
![[보고타=AP/뉴시스] 콜롬비아 보고타 북부 네모콘 인근 산불 현장에서 2024년 1월 23일 불길이 번지고 있다. 당국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올해 8월초에도 수도 보고타와 여러 지역에서 수 십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항공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2026.08.25.](https://img1.newsis.com/2024/01/24/NISI20240124_0000805894_web.jpg?rnd=20240124104552)
[보고타=AP/뉴시스] 콜롬비아 보고타 북부 네모콘 인근 산불 현장에서 2024년 1월 23일 불길이 번지고 있다. 당국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올해 8월초에도 수도 보고타와 여러 지역에서 수 십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항공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2026.08.25.
이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7일 동안 무려 84개의 산불이 진화되었다. 현재는 가장 활발한 불길이 톨리마 주이 10군데와 칼다스 주, 우일라 주에 각 1군데 씩이 남아 있다.
톨리마 주에서도 가장 산불 피해가 심한 코엘로 시의 산티아고 에레라 시장은 중앙 정부에게 즉시 진화용 항공기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에레라 시장은 카라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에로 지역이 폭염과 강풍으로 여전히 여러 개의 산불이 살아서 번져가고 있으며, 불길을 잡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엘로에는 6개의 산불이 불타고 있어서 현지 소방대 만으로는 그 여러곳의 산불을 진압하는데 물류적인 어려움과 부족한 점이 많다고 그는 호소했다.
![[보고타=AP/뉴시스] 콜롬비아 보고타 인근 산불 현장에서 헬기 한 대가 소방수를 뿌리고 있다. 현지 당국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수도 보고타와 여러 지역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6.08.25.](https://img1.newsis.com/2024/01/24/NISI20240124_0000805293_web.jpg?rnd=20240124104552)
[보고타=AP/뉴시스] 콜롬비아 보고타 인근 산불 현장에서 헬기 한 대가 소방수를 뿌리고 있다. 현지 당국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수도 보고타와 여러 지역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6.08.25.
공중 지원이 있어야만 산불 지역의 기온을 낮출 수 있고, 지상의 소방대원들을 더 효과적으로 산불 중심지로 이동, 배치 시킬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 산불로 코엘로 시에서만 2000헥타르 넘는 임야가 잿더미가 되었고 샤구알라 농촌 지역을 포함해 총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산불은 8월초에 엘니뇨 현상으로 발생했으며 기상 당국은 이 번 산불이 2027년 3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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