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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중해 인근 남부서 토네이도로 39명 부상…가옥 300채 파손

등록 2026.08.25 19:05:00

[AP/뉴시스] 지난 7월 말 사진으로 프랑스 남서부에서 폭염 속에 거대한 산불이 장기간 이어졌다

[AP/뉴시스] 지난 7월 말 사진으로 프랑스 남서부에서 폭염 속에 거대한 산불이 장기간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랑스 남서부 오드현에서 24일 밤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가 한 읍을 휩쓸어 가옥들이 부서지고 39명이 부상했다고 25일 현지 당국이 말했다.

포마 읍 토네이도로 300채 가량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부상자 중 2명이 심각한 상태다.

토네이도는 순간 시속 100㎞가 넘었다. 모든 마을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철수했으며 당국은 가옥이 돌아와 살기에 안전한지를 점검하고 있다.

한 주민은 가족 4명이 탄 자동차가 토네이도 선풍에 크게 흔들려 간신히 시동을 걸고 마을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집은 완전히 주저앉고 말았다.

6월부터 프랑스를 괴롭히던 폭염이 물러갈 기색을 보이자말자 남부 여러 지역에 폭풍이 몰아쳤고 급기야 토네이도까지 발생한 것이다. 당시 해당 지역은 폭풍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시점에 1400 가구가 전기 공급이 끊겨 있다. 

프랑스에서 1년에 토네이도가 수십 건 발생하긴 하지만 대부분 경량급에 머문다. 토네이도는 지면과 상공의 적란운 사이를 연결하는 강한 소용돌이 현상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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