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스라엘 국방장관 남부 분쟁지 방문에 강력 항의
등록 2026.08.26 07:42:07
"영토 주권 침해" 대 "안보 위협에 대항하는 주둔" 대립
30일 요르단에서 미국 중재로 양국 안보협상 재개 예정
![[나자=AP/뉴시스] 시리아 나자 인근 농경지에서 6월 8일 농민들이 이란·이스라엘 충돌 당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잔해가 떨어져 불에 탄 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6.08.26.](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297_web.jpg?rnd=20260818230755)
[나자=AP/뉴시스] 시리아 나자 인근 농경지에서 6월 8일 농민들이 이란·이스라엘 충돌 당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잔해가 떨어져 불에 탄 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6.08.26.
시리아 외무부는 이 날 공식 성명을 발표, 카츠가 불법적으로 시리아 국경을 넘어서 역내로 들어왔다며 이는 국제법과 유엔헌장 위반이자 '도발'이고 1974년의 양국간 군사분리협정 ( Disengagement Agreement)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리아의 알샤라 정부는 국제사회에 "이스라엘이 이처럼 거듭해서 시리아 정부에 도발행위를 하는 것을 멈추게하고, 시리아 영토에서 즉시 철수해서 1974년 당시 분계선 안으로 물러가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카츠 장관은 시리아내 이 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한 시리아 남부에 병력 주둔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슬람 지하드군의 이스라엘 위협이 계속되는 한 헤르몬산과 우리 안전지대에서 조금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카츠는 8월 18일 이 군이 시리아 북서부 아부 알-다후르 공군 비행장을 공습한 것도 튀르키예군이 시리아 내 군사기지 확보로 이스라엘의 안보를 해칠 것에 대비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하마=AP/뉴시스] 2025년 4월3일 시리아 하마 인근 군 공군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장에 잔해가 흩어져 있다. 2026.08.26.](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003_web.jpg?rnd=20260824061623)
[하마=AP/뉴시스] 2025년 4월3일 시리아 하마 인근 군 공군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장에 잔해가 흩어져 있다. 2026.08.26.
이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그 공격은 시리아의 주권 침해이며 위험한 전투 확대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아사드 독재정권이 2024년 12월 무너진 이후로 유엔이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지정한 완충 지대를 넘어 시리아 국내 점령지를 넓혀오고 있다. 이곳을 교두보로 시리아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차례 군사작전과 공격을 반복했다.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에게 2024년 12월 8이 유엔이 책정한 군사분계선 너머로 군대를 철수 시키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 노력에도 오히려 군사 충돌이 늘어났다.
시리아와 이스라엘 고위대표는 30일 요르단에서 미국의 중재로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회담을 하고 이스라엘군의 일방적 공격과 체포를 막을 방법을 논의한다. 안보 협정에 대해서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시리아의 한 외교 소식통이 외신 기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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