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몬태나주男, 일요 가족만찬에서 어린이 4명 포함 8명 살해

등록 2026.08.26 08:24:07수정 2026.08.26 08:32:24

23일 저녁 어린이 4명 포함 8명 숨져

최근 퇴거통보 받았던 총격범도 사망

[빌링스( 미 몬태나주)= AP/뉴시스] 몬태나주의 한 가정집에서 23일 총격사건으로 8명이 숨진 뒤 경찰이 25일 살인과 방화가 일어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026. 08. 26.

[빌링스( 미 몬태나주)= AP/뉴시스] 몬태나주의 한 가정집에서 23일 총격사건으로 8명이 숨진 뒤 경찰이 25일 살인과 방화가 일어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026. 08. 26.

[빌링스( 미 몬태나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몬태나 주 빌링스의 한 가정집에서 한 남성이 23일 저녁(현지시간)  일요일 만찬에 모인 가족과 친척들 중 어린이 4명을 포함한 8명을 살해했다고 살해 당한 두 아이의 아빠인 이 가족의 대변인이 AP 통신에게 말했다.

피해자들 중에는 여러 친척이 혼합된 4세대가 포함되었으며 90대의 증조모에서 7살 어린 손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있었다고 이 가족의 친구인 이웃 집 제니퍼 머서가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 가족의 장례 비용 등 필요한 자금을 위해 온라인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공표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일요일 저녁 신고를 받고 그 집으로 출동했을 때에 집 뒤편에서 총성들이 들렸고 그 직후에는 집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이 25일까지 확인한 결과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이었다.  4명의 어린이들과 총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의 어른 한 명도 거기에 포함되었다고 했다.  

전처와 두 자녀와 함께 그 만찬에 참석했던 브래드 아일랜드는 사망자들 가운데 총격범 앨런 스미스(44)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이 집에서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아일랜드는 말했다.

[빌링스= AP/뉴시스] 몬테나주 빌링스의 한 주택에서 90대 증조모와 어린이 4명을 포함한 8명이 일요일 저녁 만찬 중에 총격으로 숨졌다. 2026.08.26.

[빌링스= AP/뉴시스] 몬테나주 빌링스의 한 주택에서 90대 증조모와 어린이 4명을 포함한 8명이 일요일 저녁 만찬 중에 총격으로 숨졌다. 2026.08.26.

서너 집 떨어진 곳에 사는 데이비드 힐러는 일요일 오후 6시 조금 지나서 폭죽소리 같은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처음엔 대단치 않은 일로 여겼는데 다른 이웃 주민이 전화로 그 곳 막다른 골목 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주었다. 

힐러가 집 밖으로 뛰어 나와 보니 이미 진압 장비를 갖춘 경찰들이 차량들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고,  일부는 긴 장총을 가지고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는 검은 연기가 높이 솟구쳐 나오고 있었다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