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에도 폭발물 협박 메일…의심 물체 발견 안 돼
등록 2026.08.26 14:27:11수정 2026.08.26 15:52:24
민원인 출입 가능한 1~5층 위주 수색
청주·전주지법 등지에서도 유사 신고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서울동부지법이 26일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메일을 받아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 수색에 나서고 있다.2026.08.26. tide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939_web.jpg?rnd=20260826142155)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서울동부지법이 26일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메일을 받아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 수색에 나서고 있다.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12시44분께 동부지법 청사 보안팀으로부터 '동부지법과 인근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경찰 및 법원 보안팀과 함께 이날 오후 1시19분께부터 오후 1시50분께까지 동부지법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다행히 폭발물 등 특이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색은 법원 건물 1~5층까지 민원인이 출입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색에는 경찰 인력 35명과 소방 인력 21명이 투입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에만 네 군데에 협박 메일이 접수됐고 인천에도 메일이 왔다"며 "법원 이름만 바꿔 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북 청주지법과 전주지법 등에도 유사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해당 메일에는 "법원과 그 주변에 사제 폭탄을 설치했다. 오후 1시34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에 폭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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