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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팔꿈치 타박으로 신시내티전 결장…팀은 '9회 7실점' 역전패

등록 2026.08.27 08:47:39

전날 경기 1회 팔꿈치에 몸에 맞는 볼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말 상대 투수 브래디 싱어의 공에 맞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2026.08.2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말 상대 투수 브래디 싱어의 공에 맞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2026.08.2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팔꿈치 타박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가운데, 그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9-10으로 패했다.

이정후는 전날(26일) 경기 몸에 맞는 볼 여파로 결장했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 1회말 무사 1, 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래디 싱어가 던진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이후로는 무리 없이 경기를 진행했으나, CBS 스포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멍이 들었다"며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9회에만 무려 7점을 실점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회말 조너 콕스의 투런포로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는 5회 라파엘 데버스 6회 셰이 위트컴의 대포를 더해 점수 차를 벌리더니, 8회말 2사 만루에 드류 길버트의 싹쓸이 적시 2루타로 9-3까지 크게 앞섰다.

하지만 경기는 9회 뒤집혔다.

8회에 이어 9회까지 등판한 스펜서 비벤스는 이닝 시작부터 엑토르 로드리게스에게 솔로포를 헌납한 뒤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고, 바뀐 투수 딜런 스미스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만루포를 맞았다.

9-8까지 몰린 샌프란시스코는 이후로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추가 실점,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를 9-10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79패(54승)째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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