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메운다" 평창군, 재택의료 적극행정 우수상
등록 2026.08.28 13:27:52
거동 불편 46명 1245회 진료
![[평창=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평창군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072_web.jpg?rnd=20260828131403)
[평창=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평창군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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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 체계로 의료 취약지역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평창군은 도청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 앞까지 닿는 의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평창의 의료공백을 잇다'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 가운데 예선과 국민투표 등을 거쳐 6건을 본선에 올려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평창군은 의료 취약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이 생활하는 곳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팀이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기준 누적 등록자는 46명이다. 6개 직종 전문인력이 모두 1245차례 가정을 찾았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의 변화를 확인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처방과 전문진료,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진료에 그치지 않고 복지와 돌봄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갖춰 병원 접근성이 낮은 주민이 생활하던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복지·돌봄을 연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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