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기초과학 협력 거점' 구축…프랑스 CNRS 방문
등록 2026.08.28 15:44:02
APCTP와 프랑스 주요 연구 기관 순회, 국제 공동 연구 확대
APCTP-CNRS 연구 협력 센터·한국 사무소 포항 유치 구체화
![[포항=뉴시스] 포항시·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관계자가 27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본원을 방문해 기초 과학 국제 공동 연구 확대 등을 논의한 후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310_web.jpg?rnd=20260828153919)
[포항=뉴시스] 포항시·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관계자가 27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본원을 방문해 기초 과학 국제 공동 연구 확대 등을 논의한 후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관계자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본원과 주요 연구 기관을 방문해 기초 과학 국제 공동 연구 확대와 협력 거점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일본 도쿄 CNRS 동북아사무소 방문에 이은 후속 협의로, 당시 논의한 APCTP-CNRS 연구 협력 센터·한국 연락사무소 구축 가능성을 CNRS 본원과 현지 연구 기관과 협의하기 위한 것.
방문단은 ▲소르본대 응집 물질 이론 물리 연구소(LPTMC) ▲CNRS 본원 ▲에콜 폴리테크니크 통계 물리 연구소(LPMC) ▲파리-사클레대 이론 물리·통계 물리 연구소(LPTMS)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APCTP-CNRS 간 국제 공동 연구 확대, 연구자 교류 활성화, 공동 워크숍· 학술 행사 개최, 포항 연구 협력 거점 구축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와 연구자 교류 등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CNRS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한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는 APCTP 본부와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AL) 등 세계적 수준의 과학 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포항의 강점을 알렸다.
또 APCTP의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와 CNRS·프랑스 주요 연구 기관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연계해 포항을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을 잇는 국제 공동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문종명 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APCTP와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지속 확대해 포항이 글로벌 기초 과학 협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NRS는 전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립 연구 기관으로, 대학 및 연구 기관과 공동 연구 조직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초 과학 연구와 국제 협력을 하고 있다.
APCTP는 1996년 설립된 국제 이론 물리 연구 기관으로 포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 기관과 연구자와 폭넓은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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