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베이징대와 교류 30주년…AI 교육 협력 강화
등록 2026.08.28 16:14:15
가오쑹 베이징대 총장단, 14일 이화여대 방문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학술 교류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 14일 중국 베이징대 총장단이 이화여대에 방문해 양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358_web.jpg?rnd=20260828160503)
[서울=뉴시스] 14일 중국 베이징대 총장단이 이화여대에 방문해 양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가오쑹(Gao Song) 베이징대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한중 수교(1992년) 이전인 1989년부터 베이징대와의 교류를 추진해 1996년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후 학생 교환과 교수·학생·자료 교류, 학부·학과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협정 체결 30주년을 맞았다.
베이징대 총장단의 방문은 지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양교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인공지능(AI) 교육, 학술 및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양교는 이번 만남에서 특히 AI를 비롯한 미래 핵심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래형 교육 발전, 과학기술 혁신, 여성 인재 양성 등을 주요 협력 의제로 삼는 데 뜻을 모았다.
가오쑹 총장은 "양교의 우호 협력 관계가 30년을 넘었다"며 "디지털·지능형 교육,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 학자 간 학술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 역시 미래 핵심 기술과 교육·연구의 연계를 강화하며 고등교육의 미래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 학제 간 융합, 미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교 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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