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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콜록콜록?…독감 환자, 작년 유행 기준 넘겨

등록 2026.08.28 16:18:53수정 2026.08.28 16:48:24

질병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서울=뉴시스] 2025년 12월 8일 서울 소재 약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감기약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2.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5년 12월 8일 서울 소재 약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감기약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절기 유행 기준을 넘어섰다. 당국은 유행 및 중증 방지를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준비 중이다.

28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34주차(16~22일)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9.2명이다. 이는 지난 2025~2026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선 것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1주 6.9명, 32주 7명, 33주 7.5명, 34주 9.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도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가 31주 27명, 32주 48명, 33주 57명, 34주 61명으로 늘었다.

의심환자의 검체 검사를 통해 실제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인플루엔자 10%, 코로나19 11.3%로 의사환자 분율과 같이 최근 4주째 증가세다.

질병청은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종 대상에 14세를 추가로 포함해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의 경우 최근 유행이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지만 질병청이 고려대, 경북대, 코네티컷 대학과 함께 분석한 결과 올해 하절기 코로나19 유행은 전년 대비 11~48%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한편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장관감염증(장염) 환자는 전주 728명보다 증가한 820명으로 집계됐다. 영유아 중심으로 확산했던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전주 31.8명에서 29명으로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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