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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구직·직무전환 돕는 새일센터, 새 이름 찾는다

등록 2026.08.31 12:00:00

성평등부, 내달 1~18일 공모전

지난해 17만명 여성 취업 지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여성의 첫 구직부터 취·창업, 경력개발과 직무전환까지 지원하는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새일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성평등부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에 집중했던 센터가 여성의 전 생애에 걸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확대된 데 따라 마련됐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잘 나타내는 기관의 명칭과 제안 취지 등을 작성한 뒤, 성평등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신청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성평등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점에는 25만원, 우수상 2점에는 각 15만원, 장려상 7점에는 각 7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출발해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청년여성을 포함한 여성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경력개발 및 취·창업 지원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왔다.

실제로 센터의 상담·일경험·직업훈련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2025년 17만1000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2010년 10만2000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2016년부터는 신기술·고숙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IT·바이오·인공지능(AI)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해왔다. 그 결과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 과정은 2016년 25개에서 올해 103개로 4배 넘게 증가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기반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도형·지역핵심산업연계'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개발 컨설팅과 기업의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 지원을 위한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은 2019년 1006건에서 2025년 4122건으로 대폭 늘었다.

김민아 성평등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가 여성 전생애 커리어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청년여성에게는 첫 일자리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로, 중장년 여성에게는 지속 가능한 직무전환·경력발전 길잡이로서의 기능을 담아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명칭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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