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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억원 사퇴 촉구…레버리지 ETF, 김용범 사퇴로 정리 안 돼"

등록 2026.09.01 15:45:58수정 2026.09.01 17:46:24

"이억원, 개인 투자자 손실 급증한 후 늑장 대응으로 시장신뢰 무너뜨려"

조국혁신당 "이억원 사퇴 촉구…레버리지 ETF, 김용범 사퇴로 정리 안 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했다.

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 김용범 정책실장이 사퇴했다. 조국혁신당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입은 실패한 정책으로 김 (전) 실장에 대한 책임을 촉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정부의 조급한 '머니 무브' 정책으로 코스피 지수는 폭락하고, ETF 순자산은 코스피 최고치를 기록하고 8일 만에 135조원의 천문학적 자산이 허공에 사라졌다"며 "정부만 믿고 투자했던 청년들은 텅 빈 계좌와 갚아야 할 빚을 생각하면 다시 투자하기가 두렵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관치 금융의 실패를 책임지고 김용범 전 실장이 물러났다. 늦었지만 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그러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입은 김 전 실장의 사퇴로 정리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개인 투자자 손실이 급증한 후에야 예탁금 상향, 배율 제한, 투자 한도 설정 등 늑장 대응으로 시장 신뢰를 무너뜨리고 수급 위축을 자초했다"며 "더 어이없는 것은 '투자자들은 자기 책임 하에 건전하게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했다.

아울러 "납득하기 어려운 도입 과정도 문제지만 피해를 키워 놓고 면피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며 "잃어버린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금융 당국의 감독과 대응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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