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옛말?…9개 지거국 정시 경쟁률 5년 새 '최고'
등록 2026.09.03 09:41:26
정시·수시 경쟁률 지속 증가…합격선도↑
무상 등록금·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주목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거점국립대 총장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6.02.2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8739_web.jpg?rnd=20260226154536)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거점국립대 총장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강원대·경상국립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9개 지거국 정시 경쟁률은 5.68대 1로 2022학년도 4.67대 1, 2023학년도 4.69대 1, 2024학년도 4.58대 1, 2025학년도 4.88대 1에 이어 최고 수치를 찍었다.
2026학년도 지거국 수시 경쟁률 역시 8.65대 1로 최근 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수시 내신 합격선도 2026학년도 인문계 전국 평균 3.69등급, 자연계 3.58등급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높다.
종로학원은 국립대 등록금 무상 정책으로 지거국 지원자, 합격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서울권과 지거국 동시 합격선상에 놓여져 있는 수험생들은 예전보다 더 지거국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지방권 모두 대학 졸업 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기회비용을 감소하면서 '인서울' 진입을 하지 않는 경향이 일정 나타나는 상황으로도 해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립대 무상 정책은 이러한 추세적 흐름을 더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권 학생들 중에는 지거국, 국립대, 사립대 중 지거국 중심으로 더 쏠려질 가능성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7학년도 수시 입시부터 등록금 무상 이슈는 지원 변화,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부각될 수도 있다.
오는 7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등록금 0원 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 선도대학 3개교 지정 등이 2027학년도 수시 지원 패턴에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종로학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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