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가족 협동조합' 지원법안 발의 논란에 "조합 대표 아냐"
등록 2026.09.08 15:02:17수정 2026.09.08 15:31:03
"특정인 지원 매도는 법안 본질 왜곡"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장애인가족 지원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배우자의 협동조합을 지원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 후보자 측은 "배우자 또는 가족은 관련 조합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은 김 후보자. 2026.09.08.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7784_web.jpg?rnd=2026090808523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장애인가족 지원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배우자의 협동조합을 지원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 후보자 측은 "배우자 또는 가족은 관련 조합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은 김 후보자. 2026.09.08. [email protected]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8일 "해당 법안들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단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민생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국민이 겪는 삶의 고통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가족의 현장 경험을 통해 목격한 장애인 가족과 돌봄 종사자들의 절박한 현실은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와 아들 등 가족은 발달장애 아동을 보살피는 돌봄 현장에 종사해 왔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 입법 행위를 특정인 지원으로 매도하는 것은 법안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던 2023년 4월 장애인가족 지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가족들을 위해 이 같은 법안을 마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아내와 자녀들이 한국아동발달사회적협동조합에 취업해 3억3000만원이 넘는 월급을 챙겼다며 가족 관련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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