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거래소, 추석 연휴 전일 파생상품 야간거래 쉰다

등록 2026.09.09 10:49:02

23일 오후 6시~24일 오전 6시 거래 휴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추석 연휴 직전인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휴장 조치는 시장참여자의 결제 불이행과 가격 급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생상품 야간거래 결제분은 직후 정규거래분과 합산하여 청산되는데, 23일 야간에 거래가 이뤄질 경우 연휴가 끝난 28일 정규거래와 합산·청산돼 미결제 포지션이 장기간 리스크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연휴 중 해외 시장 변동성 확대로 마진콜이나 반대거래가 발생할 경우 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탁자와 시장참여자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극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휴장 대상은 코스피200·코스닥150 선물 및 옵션 등 주식 파생상품과 미국달러선물, 3년·10년 국채선물 등 FICC 파생상품을 포함한 한국거래소 야간거래 전 상품이다.

홍콩(HKEx), 대만(TAIFEX) 등 야간거래를 도입한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 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를 휴장하는 등 리스크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거래소도 지난해 6월 야간거래 도입 이후 명절 연휴 전일 야간거래 휴장 정책을 지속해서 적용해 오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장기 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을 추진해 시장참여자의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