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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로보티즈, 허깅페이스 마이크로덕 호조 수혜…목표가 45만원"

등록 2026.09.10 08:43:36

[서울=뉴시스] 로보티즈.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로보티즈.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로보티즈에 대해 허깅페이스의 소형 로봇 마이크로덕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며, 업종 내 유일하게 초과 수요 국면에 위치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4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마이크로덕은 허깅페이스의 로보틱스 자회사 폴렌 로보틱스가 지난달 27일 출시한 이족보행 로봇이다.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을 지원하며 시뮬레이션과 강화 학습을 통한 로봇 인공지능(AI) 훈련, 커스텀 동작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덕은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를 대당 15개 탑재하고 있고, 해당 액추에이터의 평균판매가격(ASP)은 2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때 로봇 1대당 3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데, 마이크로덕 사전판매 가격의 5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 연구원은 "현재 마이크로덕 선주문량은 1만5000대로 해당 물량 기준 로보티즈 마이크로덕향 매출은 45억원이며, 마이크로덕 판매 목표 물량 5만대 가정 시 150억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중장기 마이크로덕과 데스크탑 로봇 리치미니향으로 390만대 공급을 예상하며, 이에 따른 허깅페이스향 매출액은 약 780억원"으로 추정했다. 

허깅페이스 외에도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과 북미 고객사의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현재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수주잔고는 약 50만대 이상"이라며 "하반기 주문량이 급증하는 만큼 로보티즈 액추에이터에 대한 초과 수요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내 유일하게 초과 수요 국면에 위치한 기업"이라며 "안정적인 양산 수율 확보와 그에 따른 가동률 상승 여부가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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