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만성질환 연구…'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문 연다
등록 2026.09.10 14:00:00
질병청·건보공단, 오송 보건의료자원정보센터서 개소식
![[세종=뉴시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서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538_web.jpg?rnd=20260910125022)
[세종=뉴시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서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보건의료자원정보센터에서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한 코호트·레지스트리 기반 질병연구 빅데이터와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치는 질병청이 있는 오송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내 협력분석실에 조성됐다. 질병청·국립보건연구원 등 소속 연구자가 사용하는 전용석 4석과 외부 연구자를 위한 일반석 4석 등 8석을 갖췄다.
분석 공간에는 데이터 저장 기능을 제한한 제로클라이언트 PC와 폐쇄회로(CC)TV, 출입통제 장치 등이 설치됐다. 건보공단과 국립보건연구원 간 전용회선도 구축해 승인된 분석 업무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송에 분석 거점이 마련되면서 중부권 연구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질병청은 국가 질병연구 데이터와 공공기관 자료를 연계한 감염병·만성질환 등 보건의료 연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센터 개소를 '국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이음센터' 구축의 첫 단계로 삼고 공공기관 데이터와의 연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처방자료, 국립암센터의 암 등록자료, 국가데이터처의 사망자료 등을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승관 청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건의료 연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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