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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 은퇴 선언…"국가대표 영광스러웠다"

등록 2026.09.10 17:18:33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안바울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패자부활전에서 독일 이고어 반트크를 상대로 경기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8.04. photocdj@newsis.com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안바울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패자부활전에서 독일 이고어 반트크를 상대로 경기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유도 경량급 간판스타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안바울은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선수로서 의미 있는 여정을 걸을 수 있었다. 올해를 끝으로 이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66㎏급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66㎏급 금메달을 목에 걸며 경량급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66㎏급과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수집을 이어갔다.

특히 안바울은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한국 유도 사상 첫 혼성 단체전 올림픽 메달 획득에 일조했고, 한국 유도 선수 최초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안바울은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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