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검찰개혁 탓…딴 이유 없다"
등록 2026.09.11 07:03:56수정 2026.09.11 07:20:24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877_web.jpg?rnd=20260910154906)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 지사는 10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단순히 당내 갈등 탓이다, 전당대회 후폭풍이다, 이런 건 아닌 것 같다"며 "검찰개혁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이 현 국정 운영에서 최우선으로 다뤄져야 할 핵심 과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추 지사는 "나라의 주권을 잃었을 때는 자주독립이 최고의 민생개혁이고 이후에는 민주화가 최고의 민생개혁이었으며 지금은 검찰개혁이 그것"이라며 "저는 개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첫 번째 개혁인 검찰개혁에서 역풍을 우려한다고 하면 모든 회의가 몰려오고 그게 지지자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 지사는 경기도가 처한 세수 부족과 재정난의 어려움을 짚으며 구조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취임 뒤 줄곧 지자체 재정 상태를 주요 문제로 꼽아온 그는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국정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는 불교부 단체인 데다 부동산 취득세에 주로 의존하는데 경기도 내 곳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현재 정부가 공공주택 정책을 펴고 있어서 세수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지방세제를 뜯어고쳐야 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필요성을 대통령한테도 얘기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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