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대 직거래 '추석맞이 서로장터'…최대 30% 할인
등록 2026.09.13 11:15:00
전국 87개 지자체 107개 농가 참여
![[서울=뉴시스] 서로장터.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7122_web.jpg?rnd=20260911181356)
[서울=뉴시스] 서로장터.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 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과 '로컬'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손잡는 직거래 장터를 상징한다.
서울광장에서는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의성 마늘, 여수 돌산갓김치, 속초 가자미식해 등 유명 지역 특산물부터 논산 딸기식혜, 상주 곶감치즈호두말이, 거창 사과아이스크림 등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이다.
서울광장 서편에는 강원 춘천, 충남 홍성, 제주에서 온 지역 대표 축산인 한우와 양돈 판매를 위한 특장차를 준비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상회는 서울광장에 특별 판매소를 마련해 '우리쌀넷' '한식의 세가지 결' 등 자체 기획 상품을 소개한다. 안국동 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장터 현장에서 서울동행상회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매장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정선군, 충주시, 완주군, 상주시, 진주시 등 5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여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명인이 선보이는 떡 만들기 시연을 비롯해 고춧가루 만들기, 명태썬캐처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젓가락 랜덤 곡식 옮기기, 작물 무게 맞히기 등 농산물 관련 게임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왕자 식품명인이 출연해 전통 떡 만들기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식한다. 전통 방앗간에서는 고춧가루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통 공예 체험과 투호·포구락·대왕윷놀이 등 추석과 어울리는 전통놀이도 할 수 있다.
3일간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도입했다.
명절 선물세트 등 구매한 상품들을 명절 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광장에서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에 수확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18년째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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